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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장병들, 농촌 일손 돕기 '팔 걷어'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6-05-20 13:47

해군 2함대, 전반기 농촌일손돕기에 장병 400여명 투입 지역농민 위해 구슬땀
19일 오전 9시부터 해군 2함대사령부 장병들이 경기 평택시 포승읍 박상진씨(64)농가를 찾아 농번기 가장 고된 모판 옮기기 작업을 마무리했다.(사진제공=2함대)

해군 2함대사령부 장병들이 19일 오전 9시부터 평택시 포승읍 박상진씨(64)농가를 찾아 농번기 가장 고된 모판 옮기기 작업을 마무리했다.

20일 2함대에 따르면 이날 농촌 일손 돕기에는 호위함, 초계함 등 전투함에 승조 하는 전투전대 소속 장병들이 참여했다.

2함대는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장병 400여명을 투입해 부대인근 포승읍 농가를 찾아 벼 못자리, 과수원 작업, 밭작물 파종, 비닐하우스 설치 등의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함대는 사령부 및 각 예하부대 장병에서부터 함정 승조원까지 골고루 국민을 위한 마음과 봉사 정신을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임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많은 장병들의 참여를 권장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고령화를 겪는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모판 옮기기 작업을 마친 박상진씨는 “40여년 농사를 지어오면서 농가에 일손이 점점 줄어 힘이 들었는데 6년 전부터 해군 장병들이 찾아와서 매년 농작물 파종기만 되면 자식들이 찾아오는 것처럼 기쁘고 기다려진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계봉 포승읍장은 “해군 2함대 장병들은 정말 일손이 필요한 곳, 적시적소에서 어르신들의 농사일을 돕고 있는데, 고령화되고 침체된 농가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다”며 “아들 같은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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