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사박물관(관장 류용환)은 5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달빛 박물관 소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평상시 박물관의 관람 시간은 유물의 휴지(休止) 및 관리를 위해 오후 7시까지(동절기 오후 6시)로 제한하고 있지만, 올해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대전역사박물관의 소중한 문화재들을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큐레이터와의 만남도 운영할 예정이다. 오후 7시 정각에 대전역사박물관 A동 3층 인포메이션 앞에 모이면 월별로 정해진 주제에 따라서 상설전시, 특별전시에 대해 전시를 직접 기획한 담당 큐레이터의 심도 있는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5~6월에는 현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안정나씨묘 출토복식전 ‘그리움을 깁고, 연정을 짓다’의 전시해설이 진행될 예정이며 7~8월에는 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의 깊이 있는 전시해설을 통해 조선 시대 대전지역 선비 정신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9월과 10월에는 어린이체험전의 전시해설과 더불어 가족 단위 체험행사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11월과 12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한국의 명가 전’에 대한 큐레이터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달이 비추는 운치 있는 밤에 대전역사박물관을 찾아 소중한 문화재를 감상하고 가족·연인 간 데이트를 즐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큐레이터와의 만남’은 별도 사전 예약 없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박물관을 찾는 모든 사람이 참여 가능하며 어린이 체험전 연계 가족체험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daejeon.go.kr/his/index.do)에 별도 공지 후 예약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042-270-86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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