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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낙동강 오염원 특별단속으로 녹조발생 선제적 대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6-05-20 21:12

최근 잦은 비로 지난해 보다 유해남조류 세포수 낮은 수준 유지
본포 취수장 살수장치. 경상남도는 여름철 낙동강 수질 악화에 대비해 취수장 주변에 살수장치를 가동하기로 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상남도가 해마다 발생하는 여름철 낙동강 녹조 발생에 대비해 조류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수질오염원 지도·점검, 취·정수장 관리 등 선제적인 대응을 강화한다.

경남도가 낙동강 조류경보제 운영 지점인 칠서취수장 상류 3km 대한 수질모니터링 결과 남조류 세포 수는 전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5월 16일 현재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126Cells/㎖로 나타나 전년 같은 기간(2015년 5월 18일) 유해남조류 세포 수 301Cells/㎖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기준은 유해남조류 1000cells/㎖ 이상 이다.

그러나 최근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남조류 서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녹조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경남도는 조류경보 발령에 대비해 ?우천 시 등 취약시기에 폐수 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업소 등 수질오염원 특별 단속 실시 ?녹조 우심지역 순찰 및 쓰레기 수거 ?환경기초시설 방류수질을 강화 운영하는 등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 조류 차단막 및 살수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오존과 활성탄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를 강화 운영하는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차질 없이 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낙동강 본류 수질과 상수원 영향이 높은 도내 9개 지류?지천을 시?군에서 직접 선정해 책임 관리하는 녹조우심지역(Hot-Spot) 책임관리제를 운영한다.

이밖에 비료?농약 사용이 많은 모내기철 농경지의 오염물질 유출을 줄이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석원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지난해 낙동강에 녹조가 발생했지만 도내 정수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어 정수된 수돗물에서 조류독소가 검출된 사례는 없다”며, “올해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도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는 녹조 현상에 대해 대표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된 클로로필-a 농도를 경보 지표에서 삭제하고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기준을 초과하면 조류경보가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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