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은 고구마 조직배양 및 순화증식 모습. (사진제공=태안군농업기술센터) |
충남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특산물인 황토고구마의 명품화를 위해 고구마 조직배양묘 공급에 나선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병이 없고 품질 향상과 수량 증대에 탁월한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5만주를 이달부터 지역 고구마 재배농가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직배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해 바이러스가 없는 상태의 조직묘를 배양하고 이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시킨 것으로 군농기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양묘 공급에 나서며 황토고구마의 생산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조직배양묘를 이식하면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경우 흔히 나타나는 ‘덩굴쪼김병’ 병해와 바이러스 발생을 차단시켜 고구마의 상품성 저하와 수량 감소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일반묘에 비해 20% 이상 증수가 가능해 맛이 좋고 영양이 많다.
이번 무병묘는 2017년도 우량종순을 생산할 씨고구마용으로 공급되며 공급받은 농가는 씨고구마를 생산한 후 자체 육묘를 통해 종순을 갱신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조직배양 무병묘 공급을 통해 종묘 갱신뿐만 아니라 고구마 품종과 특성에 대한 농업인들의 인식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구마의 품질향상과 종자 갱신에 좋은 조직배양 무병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