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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국립 한국문학관 유치 '사활'…TF팀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5-21 05:47

옥천문화원ㆍ군의회도 합세해 유치운동 펼쳐
충북 옥천군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옥천군이 국립 한국문학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여기에 옥천문화원과 옥천군의회도 합세해 유치운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도가 옥천군과 함께 청주시를 도내 후보지로 선정했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종적인?후보지 선정에 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건립 예정인 국립 한국문학관 유치를 위해 20일 TF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TF팀은 군 문화관광과를 주축으로 환경과, 산림녹지과, 안전총괄과, 도시건축과 등 5개과 인?허가 관련 20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 팀은 국립 한국문학관의 지역 내 유치 당위성 부각과 후보지(지용문학공원 일원)의 환경, 건축, 안전관리 등 관련법의 정확하고 빠른 검토 업무를 맡는다.

우선 문화관광과에서는 오는 25일 충북도에서 문체부로 제출 예정인 유치 신청서 보완에 나섰다.

현대시의 시성 정지용 시인을 비롯한 농민 문학가 유승규, 시조시인 이은방 등 지역이 배출한 문학인과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사통팔달 교통 여건, 군유지이며 공원시설인 대상 부지의 적합성 등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종 대상부지 선정까지 문체부에서 현장 확인, 법적사항 등 다방면에 걸친 검토가 이뤄질 것이다”며 “TF팀 운영을 통한 부서 간 업무협조로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 외에도 옥천문화원은 지역 내?외 문학인 등을 총망라한 ‘국립 한국문학관유치 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군 의회도 군민들을 대상으로 유치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국립 한국문학관 유치신청서를 지난 18일 충북도에 제출해 19일 열린 도 평가위원회에서 유치를 희망한 옥천군, 청주시, 괴산군, 음성군 등 4개 시?군 중 청주시와 함께 도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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