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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산고, 사랑 나눔 바자회 열어 장학금 마련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5-21 06:49

20일 충북 충주중산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연 가운데 학부모들이 행사에 참여해 옷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 충주중산고등학교(교장 이유경)는 20일 학교 보건교육실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사랑 나눔 바자회는 충주중산고 교사들이 스승의 날 기념주간을 맞이해 학생들에게 받은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다시 돌려주고 나누며 사는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바자회는 교사들이 기부한 물품을 별도의 가격책정 없이 구매를 희망하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무인요금함에 소액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랑 나눔 바자회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으로 교사들의 제자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또 중산고 교사들은 15년 전인 지난 2001년부터 매달 일정금액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스승의 날마다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고 있으며 지난 12일 국토순례체험학습 기간 중에는 모든 학생들에게 정성이 담긴 특별한 선물을 나눠주며 사제동행의 의미를 함께 되새긴 바 있다.

충주중산고 이유경 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확인한 사제지간의 사랑과 나눔의 미덕이 앞으로도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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