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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산기술연구소, 청색란 세계최초 유전자지도 작성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6-05-22 10:22

종(種)특이성 유전적 메카니즘 규명...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일반 계란에 비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파란색 계란이 생성되는 일련의 메카니즘 규명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축산기술연구소가 지난 2012년부터 유전체분석 전문기업인 ㈜디에스테크원, 서울대 생물정보분석 전문회사 (주)조앤김 지노믹스와 산학관 공동연구를 통해 가금류에 대한 게놈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시험동물로 사용된 경북종 아라카나종은 지난 2002년도 외국의 골드덕윙 아라카나(Golden Duckwing Araucana)종을 도입해 육종개량을 거쳐 토착화시켜 지난 2014년도 경북종 아라카나종으로 FAO에 정식으로 등록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유전자 지도는 경북종 아라카나종을 분석한 것으로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파란색 계란이 생성되는 일련의 메카니즘과 종(種)의 특이성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인 파란색 전이인자(SLCO1B3)를 미국의 유전체 정보은행(NCBI)에 등록해 향후 세계적으로 유사한 연구를 추진할 경우에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의 협조와 동의를 얻어야만 관련자료를 볼 수 있는 지식소유권을 갖게 됐다.

이 같은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세계적인 과학전문학술지인 네이쳐(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틱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김석환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앞으로 이 기술을 좀 더 활용하여 유전자원으로 보유중인 재래닭 등 타 축종으로 확대해 많은 재래가축의 다양한 유전체 정보에 대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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