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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결혼이주자 및 탈북주민 대상 'DMZ 안보견학' 실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16-05-23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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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경기도는 21일 파주 DMZ 일원에서‘2016년도 주민과 함께하는 DMZ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DMZ 안보견학’에는 결혼이주자 가족 80명과 북한이탈주민 가족 40명 등 총 120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의왕에 거주하는 한 결혼이주여성자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했던‘도민제안사업’이다.

이어 도는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후 올해부터 추진하게 됐다.

우선 참자들은 임진각에서 집결한 후 경의선 남한구간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을 방문했다.

또, 1978년 발견된 남침용 군사도로인 제3땅굴을 찾아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어서 민통선 내 마을인 통일촌을 찾아 파주의 특산품인 장단콩으로 만든 식사후 북한의 개성시와 송악산을 볼 수 있는 도라전망대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마지막으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을 방문, 가족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거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번 안보견학 시 나왔던 참가자들의 건의사항들을 수렴해, 향후 취약계층에 대한 안보 견학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휘석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이번 DMZ 안보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의 현실을 몸소 체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들에게 안보와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하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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