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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음성군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음성군이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군민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바우처(이용권) 형식으로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로 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다.
음성군은 올해 지난해 6억4000만원보다 2억3000만원 많은 8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7개 분야에서 군민 맞춤형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군은 이를 통해 지난 20일 현재까지 모두 820여명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신청은 연중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팀에서 접수받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카드를 발급받는다.
모집대상사업은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 ?실버라이프서비스 ?저소득층 아동돌봄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역사탐험프로젝트 ?뇌졸중환자를 위한 맞춤재활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이다.
김경호 음성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군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해 군민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