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완도타워일대의 다도해일출공원을 전국최고의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군관리계획을 재정비한다.(사진제공=완도군청) |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다도해일출공원을 전국최고의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군관리계획을 재정비해 추진한다.
23일 군관리계획 재정비계획에 따르면 다도해일출공원 주변으로 휴양시설, 조경시설, 운동시설, 유희시설이 오는?2020년까지 들어선다고 밝혔다.
1단계로 유희시설인 모노레일시설은?다음해 3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오는 8월까지 설계완료 후 관련 인ㆍ허가를 거쳐 9월에 착공한다.
2단계로 완도타워 주변 조경시설을 확대 조성해 오픈광장, 정원, 온실, 식물원 등을 조성하며, 다목적운동장인 운동시설과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해안이 조망 가능한 공간에 휴양시설인 캠핑장을 설치해 뛰어난 해양경관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완도군관계자는 “전국의 아름다운 공원은 많이 있지만 다도해일출공원만큼 뛰어난 경관과 환경을 갖춘 곳은 없다”며 “다도해일출공원을 전국 제일의 공원으로 조성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와서 힐링하고 갈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도해일출공원의 완도타워를 찾는 관광객은?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지난달 기준 전년대비 46% 증가한 5만6539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또한 지리적으로 완도항 부근에 위치해 있어, 청산도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완도타워를 꼭 방문하는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