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음성군은 다음달 2일부터 12주 동안 60대 이상 치매예방을 위한 노인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음성군은 이 기간 신천1리 경노당에서 매주 1회씩 12주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교육인원을 15명 이내로?구성키로 했다.
음성군은 현재 운영중인 치매예방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이 끝나면 각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노인인지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음성군은 노인인구 급증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치매환자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를 극복 예방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비례해 치매인구 또한 증가 추세에 있다”며 “각종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