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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경기도 양평 보릿고개 마을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16년 해피버스데이?농업?농촌 현장체험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가 주관하는 2016년 해피버스데이(HappyBusday) 농업?농촌 현장체험 제2회차 체험이 19일 경기도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 진행됐다.
보릿고개는 배곯았던 시절의 한을 담고 있는 말로, 보릿고개마을은 가난의 상징인 보리개떡도 이웃과 나누어 먹던 훈훈한 인심이 남아 있는 농촌마을이다.
서울 시청역에서 한 시간 반여를 달려 도착한 참가자들은 쑥개떡, 보리개떡, 호박개떡, 밀개떡 등 당시 먹거리 중 보릿가루, 쑥가루, 단호박 등을 이용해 색을 낸 보리개떡을 개개인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었다.
보리개떡을 만들면서 어른들은 보릿고개 시절 추억을 더듬어 보고, 아이들은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했던 '떡 만들기' 라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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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경기도 양평 보릿고개 마을에서?열린 2016년 해피버스데이 농업?농촌 현장체험에서 숭어잡기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냇가에서 잡은 숭어와 함께?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 |
점심시간에는 신선한 채소와 보리밥으로 비빔밥으로 식사를 한 뒤, 숭어잡기에 돌입했다.
일제강점기 때 거제 사람들은 맛 좋고, 영양가가 좋은 숭어로 혹독한 보릿고개를 이겨냈다고 알려져 있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에 차가운 물속을 헤엄치는 날쌘 숭어를 잡으며 더위를 식히고, 잡은 숭어는 구이로 시식해봤다.
이후 보리고갯마을의 리무진으로 불리는 트랙터를 타고, 용문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우거진 산림 속 계곡에서 발을 담그며 숲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두 자녀와 참가한 김재연님은 (서울시 종로구 신영동)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가족의 화합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 좋았고, 보리개떡 만들기에서 생각보다 훨씬 아이들이 떡을 예쁘고, 멋지게 만들어주어서 재미있었다”며 오늘 체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매주 특정 요일(목, 금) 행복 실은 버스를 타고 농촌으로 떠나는 해피버스데이는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4회차를 맞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해피버스데이 농업ㆍ농촌 현장체험은 지난해 25회에서 45회로 횟수가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가족ㆍ여성소비자ㆍ귀농 희망자ㆍ대학생ㆍ학생 등으로 참여대상이 확대됐다.
더불어 매월 소년소녀가정ㆍ다문화가정ㆍ소외계층ㆍ외국인 교환학생 등을 대상으로 특집 프로그램을 신설해 농업·농촌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공식블로그(happybusday.tistory.com)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해피버스데이 사무국(1577-2083)으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