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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청주YWCA 등 도내 31개 시민단체 회원들이 청주 홈플러스 성안점 앞에서 청주지역 대형할인매장의 옥시제품 판매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
충북 환경연합 등 도내 31개 시민단체가 청주지역 9개 대형할인마트를 대상으로 옥시제품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 대형마트의 옥시제품 판매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시민단체는 23일 오전 청주 홈플러스 성안점 앞에서 지난 17일 도내 대형할인마트(홈플러스 4곳. 롯데마트 3곳. 이마트?농협라나로마트 각각 1곳)등에 대한 옥시제품 판매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한 후 옥시 불매 집중행동 선포식을 가졌다.
시민단체의 조사 자료에?따르면 대형마트 3사가 옥시 불매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발표한지 보름이 지났지만 9개 대형마트에서 옥시제품이 판매했다.
시민단체는 또한 125개라고 알려졌던 옥시제품은 이보다 9개 많은 134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옥시 제품을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는 대형마트는 롯데마트 서청주점(79개)과 홈플러스 청주점(78개)으로 조사됐다.
반면 가장 적게 판매하고 있는 대형마트는 홈플러스 성안점(55개)과 농협하나로클럽(57개)로 나타났다.
다만 9개 대형마트 모두 옥시 제품 판촉행사 매대는 없었고 옥시 제품 진열 공간도 축소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는 전했다.
하지만 이마트 청주점을 제외한 모든 대형마트는 옥시 제품이 매장 중심 통로에 위치해 대형마트의 옥시제품 불매운동 선언을 무색하게 했다.
현장조사를 진행했던 시민단체와 시민들은 “각 지점들은 옥시 불매운동에 미온적인 것 같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청주 시민단체는 이달 말까지 옥시 불매 집중행동 기간으로 정하고 대형마트 앞에서 1인시위와 집중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