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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독교연합회와 함께하는 2016-2030목회 트랜드 세미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오종영기자 송고시간 2016-05-23 15:38

유성구 대정동 영광교회 21C목회정보연구소 김두현 소장 강사
지난 16일 대전시 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미래교회 Church Planting 세미나가 열린 영광장로교회에서 강사로 나선 21C목회연구소 김두현 소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오종영 기자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이하 대기연)가 주최하고 기독타임즈와 대전CBS, CTS대전방송, 대전극동방송 등이 후원한 목회 트랜드 세미나가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대전시 유성구 대정동에 소재한 영광장로교회(담임목사 양일호)에서 개최됐다.

21C 목회정보연구소 김두현 소장이 강사로 나서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도전을 심어줬다.

이날 세미나는 대기연 서기 김영진 목사의 사회로 안진환 목사가 기도한 후 대기연 회장 박근상 목사가 강사로 나선 김두현 소장을 소개했다.

박근상 목사는 강사 소개를 통해 “김 소장은 목회를 하지 않기에 목회 환경과 생태계를 객관적으로 보는 눈이 있다”면서 “우리가 목회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목회에 어려움을 직면할 수 있다. 오늘 김 소장님이 목회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져주리라 믿는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기연이 그동안 부활절 연합예배를 제외하고는 두드러진 사역을 하는 것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오늘 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연합회는 회의하는 연합회가 아니라 교회를 살리고 생태계를 살리고 목회자를 살리고, 희망을 주며 영적으로 하나 되도록 해야 한다. 그런 사역을 하기 위해 더욱 단단한 마음으로 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세미나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강사로 등단한 김두현 소장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목회자들이 시대적인 교회여건을 만들어 갈 것인가? 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 하며, 2030년에 한국교회가 겪을 아픔을 생각하면서 짧지만 같은 마음을 가지고 교회에 대한 강의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전한 후 세미나를 시작했다.

김 소장은 강의를 통해 “미래교회로 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가 2030년 교회선택이며, 교회선택에 있어 중요한 담임목사의 선택과 결단에 의해 교회가 시작된다. 한국교회는 방향설정에 있어 선택을 하지 않는 이유가 교회는 사이클이 있어 오르막교회와 내리막교회, 상승과 하강이 있다. 또 교회가 계속해서 향상되는 것과 쇠퇴하는 사이클이 항상 만들어지는데 이 사이클을 결정하는 사람이 바로 담임목사이다. 그러므로 담임목사가 향후 2016-2030년까지 15년을 목회자가 어떤 교회로 갈 것인가, 즉 오르막? 내리막? 아니면 현상유지로 갈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선택의 갈림길에서 목사님들이 시기를 놓쳤다는 점이 가장 안타까운 점이다. 오늘날 한국의 대형교회들이 방향을 상실(대형교회들의 영향력을 상실) 했다. 그래서 성장형 교회가 거의 없다. 대부분 10-20% 하향하고 있다 설교, 시설, 프로그램의 문제가 아니다. 방향설정의 문제이다. 2030년까지의 처치 플랜을 세워야 하는데 CHURCH와는 상관없이 한국교회는 개인중심의 목회를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고 교회의 회복에 포커스를 주면 교인들이 변화하면서 교회가 변화하고 미션들이 살아나는데 여전히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초점을 두는 것은 개인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종교개혁 이후에 500년을 오면서 칭의 복음, 즉 영혼구원에 초점을 맞추고 교회와 하나님나라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개인에게만 초점을 맞추고 있지 CHURCH라는 교회공동체, 교회 몸이 회복되는데 있어서는 한국교회는 어린아이 같은 수준에 있다. 이제 세계적인 프로그램 안에 한국교회가 빨리 들어가야 한다. 한국의 5만교회가 한국의 5만 교회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100만개의 교회를 하나님이 움직이실 때 하나님이 어떤 교회를 세워 가는가를 깨달아야 한다. 즉 한국교회를 얘기하지 말고 100만개교회를 이끌고 계시는 하나님의 교회비전 안으로 빨리 자기 것을 버리고 전 세계적인 하나님의 트랜드,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소장은 지적하기를 “우리 국가의 문제는 국가가 아직 세계화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지역도 마찬가지로 글로벌화가 되어야 한다. 지금 인터넷상에서는 소셜 네트워크가 되어 있다. 즉 모든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는 시대인데 교회는 자기중심적 교회로 자꾸 바뀌어 가다보니 교회는 자꾸 단절을 경험하고 있다. 즉 교회가 하나님과 세상과 연결고리가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단절되어 있고, 개인중심 개인우월주의 체계가 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한국교회는 공동체가 무력화되어 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다. 성장을 너무 강조하다보면 가치와 본질과 의미를 잃어버린다. 2000년 전에는 힘으로 할 수 있는 시대였으나 2천년 이후에는 가치가 중시되고 있고 가치가 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모인다. 지금이라도 한국교회는 늦지 않았다. 그러나 2030년에는 늦는다. 지금 5만교회인데 2030년에는 2만5천에서 3만개의 교회가 되고 만다. 그렇게 된다면 한국교회는 종교적 영향력 자체가 사라지게 된다. 사회적 영향력, 사회적 인프라, 사회적 벨류가 다 저하되기 때문에 목회자들이 목사가 원하는 목회를 하면 안된다 빨리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hurch planting은 제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다. 이미 20여 년 전에 교회 방향을 잡은 것이 있는데 church planting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나 그것은 대안이 될 수는 있으나 답은 아니다. 교회를 세우는 것만이 정답”이라면서 “기존교회도 날마다 교회 안에 사람 안에, 가정 안에, 사회 속에, 목사도 영혼에 날마다 교회를 개척해 나가지 않으면 교회는 날마다 쇠퇴하고, 잠들고 말며, 하나님은 교회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 미래교회를 새워나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교회를 유지하시는 분이 아니라 창조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지금도 개척하는 교회를 통해서 일하시지 기존교회를 통해 일하시지 않는다. 그렇다면 변화가 필요하다. 목회자들은 선입견을 빨리 버려야 한다. 그리고 사도성이 강하면 예수와 교회를 말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이 사도행전 목회를 해야 한다.

우리는 사도성이 강한 교회, 즉 사도행전을 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사도행전 목회를 포기한 분들이 많다. 사도행전과 교회가 멀어지니까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일, 즉 주님이 보내신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도는 주님이 보내신 자들이다. 그래서 사도들은 교회를 세우는 처치 플랜터였다. 그들은 모였을 때에도, 디아스포라가 되어 흩어졌을 때도 교회를 세웠다. 그런데 오늘날의 문제는 교회를 세우는 자가 없다”면서 사도적 신앙, 사도행전적 목회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소장은 “선택이 중요하다. 현대의 목회자들인 지성목회를 하려고 하는데 지성목회의 약점은 선택에 대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결단에 대해서 실천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교회는, 신앙은 전부다 결단으로 된다. 먼저 결단할 때, 교회 선택할 때 주님의 교회를 세운다는 이 단어 하나만이라고 굳게 붙들자”면서 “목회자가 성령을 경험하지 못하면, 다락방을 경험하지 못하면 안된다. 교회의 패러다임 설정을 잘하고, 중심교회, 즉 젊은 교회를 지향하며 센터교회가 되어 21세기형교회, 미래교회를 하라”고 제안하면서 강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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