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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찰, 순천향대서 첨단 과학수사 연수 "구슬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6-05-23 16:53

16일부터 2주 동안 인도네시아 과학수사 및 범죄예방 역량강화 과정 연수

지난 19일 순천향대 의료과학대학 실습실에서 인도네시아 경찰관들이 혈흔증거물 채취 과정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인도네시아 경찰관들이 한국의 선진 과학수사기법과 치안역량강화 모델을 배우기 위해 충남 아산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순천향대는 인도네시아 경찰관 소속 15명의 경찰관이 지난 16일부터 2주 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과학수사 및 범죄예방 역량강화 과정' 연수를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14년 정책결정자, 2015년 중간관리자 연수에 이어 이뤄진 실무자급 연수로 현지 경찰관들의 과학수사 및 범죄예방 분야의 정책과 제도개선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총기, 마약, 컴퓨터 범죄 예방, 수사교육 등을 비롯해?▲과학수사 기법의 발전방향 소개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체적 방안 찾기 ▲정책결정자에 대한 과학수사 및 모델 개발 ▲범죄예방 시스템 도입에 대한 설득논리 교육이 진행된다.

연수단 대표인 인도네시아 경찰청 교육과장 수요코 주네디(53.Suyoko Junaedi)씨는 “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과 같이 과학수사가 전문분야로 자리 잡아 교육하는 것이 매우 인상 깊고 본받을 점이라 생각된다”라며 “이번 연수에서 배운 과학수사기법을 귀국 후 지능화 되고 있는 범죄 수사와 치안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수생들은 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의 주도로 한국의 과학수사 실무시스템 현황, 총기범죄와 탄도, 지문, 족적, 미세증거물, DNA 등의 이론 21시간과 6시간 실습강의, 현장견학 3시간, 연수생 발표 5시간, 산업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경찰수사연수원과 천안아산 CCTV관제센터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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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욱 법과학대학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선진화된 프로그램을 전수시키고 동남아지역 국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이를 확대해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순천향대는 코이카와 공동으로 동남아 주요국가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3년째 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생 항공료와 체재비, 교육비 등 예산은 모두 코이카에서 지원하며 관련 교육과 실습은 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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