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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무시 버스에 학생들 태우지 않겠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기자 송고시간 2016-05-23 18:16

박종훈 교육감, 23일 월요회의에서 안전무시 업체 배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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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월요회의에서 학생체험활동과 관련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지 않는 업체는 입찰에서 원천 배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2일 경남 창원 유목초등학교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김흥진 창원중부경찰서장, 안병학 창원교육장 등이 새학기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안전거리 미확보와 대열운행 등 안전운행을 무시하는 업체의 버스에 학생들을 태우지 않겠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23일 오전 월요회의에서 학생체험활동과 관련해, 교통안전을 당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지 않는 업체는 입찰에서 원천 배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16일 양산중학교 수련활동 시 전세버스 추돌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준수하고 안전띠 매기, 학생 대피 등 신속한 사후처리로 학생피해를 최소화 한 점은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교육감은 “우리의 노력만큼 안전에 대한 사회인식은 미흡한 편”이라며 “앞으로 안전운행을 하지 않은 업체의 버스에 학생들을 태우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교육감은 “버스운행과 관련 안전매뉴얼 준수요청 공문을 전 업체에 안내하고 안전거리 미확보, 대열운행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지 않는 업체는 입찰에서 원천 배제하라”고 지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앞으로 학생체험활동에 있어 동승한 교직원도 안전지킴이가 돼 필요하다면 안전운행 감시자의 역할도 감내해야 한다”고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이번 사고에 앞서 현장체험학습 차량계약 시 난폭운전과 졸음운전 등 학생들의 불안감을 초래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지토록 했다.

이와 함께 ‘대열운행 금지’와 ‘이동 시 앞차와 안전거리 최대 확보’ 등을 계약서, 과업설명서(지시서), 용역계약 일반조건, 용역계약 특수조건 등 모든 관련 문서에 명시토록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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