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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올 여름 무덥고 8월은 호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6-05-23 21:39

기상청 로고.(사진제공=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올 여름 대전·세종·충남지방은 평년 기온 보다 높으면서 더울 것으로 전망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3일 여름철 기상전망 브리핑에서 “6월과 8월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고, 강수량은 6~7월에는 다소 적으나 8월에 평년보다 많겠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올 여름 대전·세종·충남지역의 기온 및 강수량.(사진제공=기상청)

기상전망 자료에 따르면 6월 초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고 상층 한기의 영향을 받아 기온 변화가 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린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24.6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287.0mm)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더위가 절정인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습한 날이 많겠고,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과 남서류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이 때문에 강수량의 지역차가 클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6~8월 라니냐의 영향으로 북서태평양 해역에서 7~10개의 태풍이 발생하겠고, 이 중 국내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1개일 것으로 예상했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우리나라를 지날 경우 비교적 단시간 내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고 최근 고온화 경향을 볼 때 강도가 강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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