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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송도 솔밭 도시 숲 조성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6-05-23 22:45

포항운하, 송도, 죽도시장, 영일대, 환호공원으로 이어지는 도심 해양관광벨트 기대
포항 송림 위성 사진.(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는 사업비 총 60억원을 들여 송도 송림숲 일대에 다음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형산 송도 솔밭 도시 숲'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천혜의 자연자원인 송도 해송수림대를 활용해 경북을 대표하는 도심 생태 숲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송도 송림 32ha 가운데 총 20ha로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2016년 산림청 지역발전' 특별회계 대상사업을 신청해 국비 15억원을 확보했으며, 제2차 도 지방재정 투융자심사도 통과했다.

현재 2016년도 예산인 국비 15억원도 지역발전 특별회계 대상사업으로 올려져 있는 등 도시 숲 조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송림내 불법 경작지와 적치물 등 현황파악을 통해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건물, 적치물, 무단경작 31건에 대해서는 남구 산업과 및 송도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정비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자연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해송수림대 보존과 편의시설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오는 7월부터 시민휴식공간, 산책로, 둘레길, 숲속 광장 등 조성계획을 이용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송림테마거리와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송도해수욕장 복원사업까지 마무리 되면 송도 일대가 포항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도심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항운하-송도해수욕장-죽도시장-영일대해수욕장-환호공원(시립미술관)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가 구축돼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동해안 최대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대식 산림녹지과장은 "송도 송림복원과 솔밭 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도심 해양관광벨트 구축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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