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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품질 파프리카.(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군의 고품질 파프리카가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3일 고성군(군수 최평호)에 따르면, 지역 12농가 16.8ha에서 재배하는 우수한 품질의 파프리카는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된다.
고성군이 지난 2013년부터 품질개선사업을 통한 파프리카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3년 903t(303만 달러), 2014년 1037t(361만 달러), 지난해 1792t(549만 달러)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엔화 약세라는 세계시장 악조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수출 물량 72%, 소득 52% 증대를 가져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파프리카 수출 농단인 ‘고성마암수출농단’이 ‘2016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최고수출농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파프리카 재배 8농가가 각각 100만불·50만불·3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성군은 올해 4월 말 기준 파프리카 재배 농가의 파프리카 수출 실적이 869t(342만700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수출한 821t(298만8000달러)에 대비해 수출물량 5.8%, 수출금액 14.6%가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건립한 동고성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 수출 파프리카 선별장의 1일(8시간 기준) 20t 선별 시스템이 수출경쟁력 강화에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은 수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22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파프리카 수출농가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품질개선사업을 통한 양액 환경 제어시설 설치,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을 통한 난방비 절감, 농가의 경영비 절감 등에 노력할 방침이다.
김영도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성의 파프리카는 온화한 기후에 일조량이 풍부해 과피가 두껍고 과즙이 풍부해 품질이 우수하다”며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화품목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