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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의 핵심사업" 보은산단, 분양ㆍ투자유치 "잇따라 파란불"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5-24 09:35

24일 3개 기업과 390억 투자ㆍ134명 직원 채용 MOU 체결
충북 보은군 심벌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보은산업단지의 분양 및 투자유치 행보에 잇따라 파란 불이 켜지고 있다.

보은군이 보은산단의 분양 및 투자유치에 사활을 걸고 발품을 팔아온 결과다.

군은 24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와 (주)동신화학(대표이사 김기웅)?티이엠시(주)(대표이사 유원양)?구록원(대표 고경원) 등 3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390억원 규모의 보은산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이들 3개 기업은 보은산단 내 3만4040㎡ 규모로 모두 390억원을 투자해 134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동신화학은 울산시에서 1978년 7월부터 29년째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인 반도체 시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보은산단 내 2만1506㎡ 부지에 24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100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티이엠씨는 청주에 지난해 1월 창업한 이래 반도체용 산업가스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현재 반도체산업의 규모 확장에 발맞춰 보은산단 내 9188㎡ 부지에 120억원을 들여 시설·설비투자와 함께 18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구록원은 보은군에서 지난 2007년 3월 창업한 이래 농업기반식품(지역농산물가공품)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으로 매출액 증대에 따라 보은산단에 3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16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해 지역 내 고용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들 3개 기업 중 티이엠씨와 구록원은 이미 보은산단과의 분양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동신화학도 올해 상반기 중으로 분양계약을 마칠 계획이다.

특히 경제불황 속에서 MOU 체결 후 기업 여건 등에 따라 투자가 무산되는 경우가 빈번한데 반해 보은군은 현재 MOU를 체결한 23개사 중 19개사와 분양계약을 완료하는 등 기업유치의 실투자로 이뤄지고 있으며 남은 4개사도 올해 상반기 중으로 분양계약 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수도권 규제완화, 경제불황에 따른 기업투자 위축, 환경유해업종을 배제한 분양활동 전개 등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올해 말까지 70% 이상의 분양달성을 목표로 ▶ 각종 매체 홍보 실시 ▶ 수도권 소개 기업 방문상담 ▶ 노후산단 내 분양 홍보 ▶ 입주기업 간담회 실시를 통한 유치기업 사후관리 등 적극적인 산단 분양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산업단지 조성은 보은 발전을 한 단계 도약시킬 핵심사업이다"며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기업의 바람과 지역발전이라는 보은군의 바람이 모두 성사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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