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8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영남대 도효연, 최고 권위 동아무용콩쿠르 '은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6-05-24 10:19

현대무용 일반부(여자) 2위에 올라
처음 참가한 성인 대회에서 잇따라 입상, 국제무용콩쿠르 목표로 구슬땀
국내 최고 권위의 동아무용콩쿠르에서 은상을 수상한 영남대 체육학부(현대무용전공) 3학년 도효연씨.(사진제공=영남대)
영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무용학도가 국내 최고 권위의 동아무용콩쿠르에서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주인공은 영남대 체육학부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도효연씨(20.여).

도씨는 지난 19일 막을 내린 제46회 동아무용콩쿠르 현대무용 일반부 여자부문에서 2위에 오르며 은상을 수상했다.

예선 무대를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이 지난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검 승부를 겨룬 결과, 도씨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씨는 "어릴 때부터 무용이 하고 싶어 중학교 2학년 여름 무렵, 부모님을 졸라 본격적으로 현대무용을 배우기 시작했다"면서 "주니어 시절에는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속상했는데, 올해부터 참가하기 시작한 성인 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결과가 나와서 더 재미있고 보람도 느낀다"고 기뻐했다.

사실 도씨가 현대무용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시절 방과 후 수업으로 발레 수업을 들을 당시, 도씨의 재능을 눈여겨 본 발레 선생님이 현대무용을 배워 볼 것을 적극 권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 직전에 열린 (사)한국무용협회 경산시지부 '제10회 청소년, 대학(일반) 무용경연대회'에서 1위에 오르면서 예열을 마친 도씨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이번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현대무용가로서의 경력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우승의 기쁨도 잠시 다음달 예정된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참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도씨는 "대학 졸업 전에 세계적인 명성의 국제무용콩쿠르에 나가서 실력을 겨뤄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아무용콩쿠르는 지난 1964년 출범한 국내 최고 권위의 무용 대회로 지금까지 800여 명의 재능 있는 무용수를 배출했으며, 이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무용스타로 활약하는 등 우리나라 무용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대무용가로 유명한 최수진씨가 제37회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현대무용 여자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