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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 나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5-24 10:53

시력 이상유무를 가리기 위해?자가 시력검진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가 지역 내 취학 전 아동들의 실명예방사업에 나선다.

24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지역 내 취학 전 아동(만3~6세) 1079명을 대상으로 실명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실명예방사업은 부모와 함께 자가 시력검진을 통해 시력 이상여부를 1차 판단하고 이상이 있는 아동에게 정밀검진을 받도록 하는 눈 질환 조기발견 및 지원 사업이다.

정밀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 수준에 따라 수술비와 안경 교정비 등을 차등 지원한다.

군보건소는 지역 내 유치원(17개소)과 어린이집(16개소)을 통해 각 가정에 시력검사용 도구(그림표)를 전달, 다음달 10일까지 자가 검진을 하도록 했다.

이 도구는 안과전문의에 의해 개발 및 검증된 것으로 숫자, 글자를 모르는 아동도 그림만 식별할 수 있으면 쉽게 시력을 검사 할 수 있다.

자가 검진결과 정밀검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은 가까운 병원에서 무료로 전문의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정밀검사 결과 선천성 백내장, 망막증, 사시 등 안질환으로 최종 판단된 아동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 통보돼 치료비 지원, 재활상담, 시력향상 프로그램 참여 등의 관리를 재단으로부터 받게 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시력검사용 그림표를 통한 자가진단에서 23명의 시력 이상 아동이 발견됐다”며 “실명예방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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