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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첫 아너 소사이어티' 박동기 효성상회 대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6-05-24 16:37

24일 이정백 상주시장, 박동기 효성상회 대표,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부터)가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회원가입 서명식을 가진 후 협약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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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한 소상공인이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상주시 첫 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경북에서는 54번째다.

화제의 주인공은 상주시 복룡동에서 제과재빵재료 유통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박동기(58) 효성상회 대표.

박 대표는 24일 상주시청을 찾아 이정백 상주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서에 친필 서명하고 5년 내 1억원을 기부키로 약정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부인 배달수씨와 딸 박진혜씨도 참석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 2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문을 두드려 "수년전 한성대 경비원의 1억원 기부 등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의 용기있는 행보를 언론보도로 꾸준히 접하면서 큰 감명을 받아왔다"며 회원 가입의사 전달과 함께 우선 1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사실 늘 생계를 걱정해야하는 상황이라 기부를 염두해 둘 겨를이 없었다. 넉넉지 않지만 마음씨 따뜻한 분들의 뭉클한 선행 소식이 내 인생을 다시 되돌아보게 했고 나도 내가 가진 것들을 조금씩 나누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나의 회원 참여가 상주시의 개인 고액기부문화 중흥을 이끄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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