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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구 노인복지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6-05-24 16:39

지역 문화 소통의 공간 활용 기대
경남 남해군 구 노인복자관 전경.(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이 남해읍 먹자골목 내 구 노인복지관 건물을 새 단장해 지역민의 복합문화공간인 남해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한다.

경남 남해군은 24일 군민들의 일상생활 속 문화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이달 말 남해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착공해 오는 9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해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은 군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군은 국비 1억8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억6500만원을 투입, 구 노인복지관을 지상 2층, 연면적 436㎡의 생활문화예술 참여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상 1층은 공연이나 발표회, 각종 강의가 이뤄지는 다목적홀과 주민공동체 휴게공간인 ‘마주침 공간’, 사무실 등이 꾸며지며, 지상 2층에는 음악동아리를 위한 악기연습실, 동아리방이 각각 조성된다.

군은 지난달 말 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데 이어 이달부터 동호회방 4실, 악기연습실 2실, 다목적홀 1실, 마주침공간(휴게공간), 물품보관실 등의 공사에 착공하고 향후 전기?소방?통신설비 등 부속시설 설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남해생활문화센터가 개관하면 음악밴드와 합창단 등 생활문화 동호회를 활성화함은 물론 전문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문화강좌 프로그램과 주민 창작활동 등을 운영해 향후 수익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문화예술강좌 발표회와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등을 비롯해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 시 주민참여를 위한 창구 역할로 활용하는 등 먹자골목을 문화예술 발전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공존과 소통,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문화예술활동 공간을 확장함으로써 사회적 통합을 유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남해읍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문화 소통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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