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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최북단 백령도, 친환경농업 실천 앞장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05-24 16:56

유용미생물(EM)배양실 준공식
23일 옹진군이 백령면 유용미생물 배양실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은 주요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옹진군청)

옹진군(군수 조윤길)이 농업인과 내빈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지역인 옹진군의 토양을 살리고 농작물 품질향상을 위해 신축한 백령면 유용미생물 배양실 준공식을 23일 가졌다.

옹진군은 총 5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7월에 착공해 유용미생물 배양실 315㎡ 규모로 배양실, 기계실, 실험실, 보관창고 등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옹진군 도서실정에 알맞은 유용미생물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본소와 백령면에 2개소를 설치, 농업에 유용한 미생물인 광합성균? 고초균?유산균?효모균을 연간 300톤을 생산해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게 됨으로써 청정지역인 우리군의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병해충 감소로 인한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수량증대는 물론 그동안 퇴비와 화학비료 등의 과잉사용으로 나타나는 염류 축적과 농작물의 여러 장해들이 많이 해소돼 우리 농업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가져 올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미생물제제는 구입가격이 비싸 농가의 큰 부담이었으나 앞으로 유용미생물 배양실에서 무상으로 공급되는 미생물을 활용해 비료 및 농약 사용량과 농가부담을 줄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공급으로 친환경농업 확산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유용미생물의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하고 기술지원에 나서는 등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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