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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야로면과 주민들의 즉문즉답 '밴드로 소통한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6-05-24 22:08

합천군 '야로면민들의 소통의 장'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월 개설해 운영 중인 야로면 밴드는 빠른 속도로 회원이 늘면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경남 합천군 야로면(면장 하규하) 할매, 할배들 사이에 밴드열풍이 한창이다.

'야로면민들의 소통의 장'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월 개설해 운영 중인 야로면 밴드는 빠른 속도로 회원이 늘어 현재 105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야로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서툰 손놀림으로 스마트폰을 눌러 업데이트된 사진과 글을 보며 서로 대화를 나누고 웃음꽃을 피운다.

처음에는 면사무소 직원과 마을 이장들 사이에 신속한 업무 소통을 위해 개설했던 밴드가 생활 민원의 신속한 접수와 처리, 마을 내 소식 알리미 등 효과가 좋아 3월부터 전 면민들을 대상으로 가입 초대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누구나 마을 크고 작은 행사, 마을 주민들의 소식, 간단한 생활민원의 건의 등을 올릴 수 있다.

야로면장외 12명의 직원들이 공동리더가 되어 게시물에 대한 신속한 처리로 면민들의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과 주민간의 공감·소통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야로면은 군정소식(보조사업 신청, 인력채용, 각종 행사 등)을 실시간 제공하고 주민들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불편사항, 환경정비, 군정소식에 대한 문의사항을 게시하면 공동 리더들의 답변을 통한 속 시원한 민원해결을 하고 있다.

특히 4월말과 5월초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시 부러진 고목제거 작업을 해야 한다는 소식이 밴드에 게시되자 이장들과 주민들이 솔선 참여해 즉시 처리 하는 등 긴급민원처리에도 큰 몫을 했다.

현재는 야로면민들과 초?중?고등학교 동창회를 비롯한 재외 향우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향후 야로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확대해 합천소식을 실시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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