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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불빛 담은 엿바위 불빛놀이 4-5일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엄장호기자 송고시간 2016-05-25 12:34

부여군은 다음달 4일,5일 규암리 수북정 및 백마강 제방 일원에서 ‘2016 규암 엿바위 불빛놀이’ 축제를 진행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규암문화특화지역 추진주민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규암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였던 관등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한마당 불빛 잔치다.

관등놀이(불빛놀이)는 가정의 평안과 무병제액(無病除厄)을 기원하고, 규암나루와 시장의 부흥을 축원하고자 개최하는 규암 대표 민속행사였다.

이 행사는 일제에 의해 강제로 중단된 뒤 다시 재현되지 못하다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규암 엿바위마을이 문화마을로 선정되면서 자랑스러운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이날 주민과 함께하는 ‘꿈꾸는 백마강 대동행렬’을 시작으로 엿바위마을 풍장단과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흥겨운 공연, 주민작품이 자온로 주변에 전시된다.

특히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꾸민 등불 터널이 백마강 제방에 조성되며 ▲한지등꾸미기와 소원지 달기 ▲험행사와 소원 담은 풍등날리기 ▲창포물머리감기 등 단오놀이 체험 ▲소소한 마을 상품 판매 등 아기자기하면서도 아름다운 불빛을 담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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