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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주세종 만회골' 한국, 스페인에 1-6 대패… 17경기 무패 행진 마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6-06-02 11:04

대한민국, 스페인에 1-6 대패.(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무적함대' 스페인을 만나 현격한 실력차를 보이며 1-6으로 대패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6으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축구대표팀은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마감하며 치욕을 맛봤다.

한국대표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원톱에 황의조를 필두로 2선에 손흥민-남태희-지동원이 공격지원에 나섰다. 중원에선 한국영-기성용이 호흡을 맞췄고, 포백엔 윤석영-김기희-홍정호-장현수가 수비라인을 세웠다. 골문은 김진현이 지켰다.

이에 스페인은 4-3-3 카드를 꺼냈다. 최전방에 모라타를 좌우측면에 놀리토와 다비드 실바가 공격에 힘을 실어줬다. 중원은 안드레 이니에스타-세스크 파브레가스-브루노가 콤비를 이뤘고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제라드 피케-마르크 바르트라-헥토르 베예린이 수비벽을 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수호신' 이케르 카시야스가 꼈다.

주세종, 후반 38분 만회골.(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경기초반 비등한 경기를 펼치는 듯 했으나 전반 30분 다비드 실바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 31분 세스크 파르레가스, 37분 놀리토에게 연속 실점하며 급격히 무너졌다.

후반전에도 전반과 다를 바 없이 후반 5분 모라타와 3분 뒤 놀리토에게 다량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어 한국은 후반 38분 주세종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 44분 모라타에게 또 다시 골을 내주고 1-6으로 참패했다.

한국대표팀이 6실점 한 경기는 1996년 아시아컵 이란과의 8강전에서 2-6으로 대패한 후 20년만에 재연됐다.

슈틸리케 감독./아시아뉴스통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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