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5일 화요일
뉴스홈 스포츠
[A매치] '윤빛가람-석현준 골' 한국, '동유럽 강호' 체코 2-1 제압...스페인전 대패 만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6-06-06 01:00

대한민국, '동유럽의 강호' 체코 2-0 격파./아시아뉴스통신 DB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윤빛가람과 석현준의 연속골에 힘입어 동유럽의 강호 체코를 격파하고 지난 스페인전 대패를 만회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 체코 프라하 에덴 아레나서 열린 체코와의 A매치 친선전에서 윤빛가람의 프리킥 선제골과 석현준의 추가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지난 1일 스페인에 1-6 대패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한국은 지난 1일 스페인전과 달리 선발 명단에 변화를 주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체코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석현준이 원톱으로 선봉에 나서고 2선에 손흥민-윤빛가람-지동원이 출전해 공격지원을 담당했다. 그 뒤를 주세종-정우영이 짝을 이뤄 공수조율을 맡고 포백엔 장현수-김기희-곽태휘-이용이 수비라인을 세웠다. 골문은 정성룡이 지켰다.

홈팀 체코는 동일하게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네치트가 최전방 원톱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크레이치-로시츠키-수랄이 2선에서 공격지원에 나섰다. 중원엔 다리다-파벨카가 배치됐고, 수비벽은 셀라시-카들레츠-시보크-카데라백이 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아스널의 수문장' 체흐가 꼈다.

대한민국, 체코전 선발 라인업./아시아뉴스통신 DB

한국은 경기초반 움츠리지 않고 좌우날개의 활발한 돌파와 중원에서의 압박으로 공격적인 경기를 전개했다. 체코 또한 로시츠키를 중심으로 한국의 골문을 노렸다. 두 팀 공수공방을 주고 받던 중 전반 26분, 석현준이 체코의 아크정면 오른쪽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이어 프리킥 키커로 나선 윤빛가람이 환상적인 킥으로 오른쪽 사각지대를 노리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분위기가 살아난 한국은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전반 40분, 역습 상황 윤빛가람이 골문으로 쇄도하던 석현준에게 연결했고 석현준이 원터치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체흐가 지키는 골망을 갈랐다.

2점차 리드와 함께 후반을 맞이한 한국은 1분도 채 안돼 체코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마렉 수히의 중거리 슛이 수비하던 곽태휘의 왼쪽다리에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흐름을 타던 체코는 셀라시가 정우영을 향해 저돌적으로 달려들었고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추격의 발판을 놓치게 됐다.

퇴장으로 인해 한국은 수적우위를 앞세워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했고 마지막까지 체코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2-1 값진 승리를 챙겼다.

슈틸리케 감독./아시아뉴스통신 DB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