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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8년만에 6연승 달성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일환기자 송고시간 2016-06-09 10:52

KIA와 승차 1경기… 꼴찌 탈출 가능성 키워
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과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한화는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출처=한화이글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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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8년만에 6연승을 달성했다.

한화이글스(이하 한화)는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역전승으로 한화는 지난 2008년 5월 10일 대구 삼성전 이후 8년 1개월만에 6연승을 달성하게 됐다.
전적은 22승 32패 1무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꼴찌 탈출의 가능성을 키웠다.

경기는 7회까지 KIA가 앞섰다. 호투하던 한화 장민재는 한화 포수 조인성의 낫아웃 실책에 흔들려 KIA 김주찬에게 안타, 이범호에게 3점 홈런을 내줬다. 8회말에 되자 한화의 패색이 짙어졌다.

8회말 한화는 선두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볼넷을 골랐고 1사 후 하위 타선에서 3연속 안타가 나왔다.

하주석이 우익수 앞 안타로 1루에 있던 주자를 3루에 보내고 자신도 차일목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1사 2, 3루에서 차일목이 우익수 앞 안타로 한화에 이날 경기 첫 득점을 냈고 이종환도 우익수 앞 안타로 1점을 더했다.

한화는 계속된 1사 1, 2루 기회에서 정근우가 바뀐 투수 홍건희의 시속 147㎞ 직구를 때려 왼쪽 담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을 터트렸다.?5-3으로 앞선 9회초 정우람이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막고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마지막까지 게임을 포기하지 않은 게 주효했다”며 “박정진이 실점 없이 잘 막아줬다고?차일목과 이종환이 중요한 찬스에서 잘해주고 정근우가 마무리를 잘해줬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한화의 성적은 22승1무32패로 9위 KIA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한화가 9일 경기에서 7연승을 달성할 경우 KIA를 제치고 꼴찌에서 벗어나 중위권 순위 경쟁에 합류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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