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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여자농구 세계예선] 한국, 쿠바에 81-62 완승!...'벨라루스전 승리하면 올림픽 진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6-06-19 09:19

한국vs쿠바.(사진제공=대한민국농구협회)

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이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패자전에서 쿠바를 격파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쿠바와의 순위 결정전에서 외곽슛을 앞세워 81-6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5-6위 결정전에 진출, 아르헨티나를 84-44로 크게 제압한 벨라루스와 마지막 일전을 앞두게 됐다. 이 경기결과에 따라 올림픽 진출과 좌절이 결정된다.

한국은 1쿼터 양지희의 득점포와 김단비의 3점슛 2개, 신예 고교생 박지수를 앞세워 쿠바와 21-20, 1점차 리드속에 1쿼터를 앞섰다.

이어진 2쿼터, 시작과 동시에 강아정이 외곽포를 쏘아올리며 쿠바의 기세를 꺾었다. 강아정은 2쿼터 5분을 남겨두고 잇따라 3점슛 3개를 연달아 폭발 시켰다. 강아정의 활약으로 한국은 2쿼터 46-35로 크게 앞서갔다.

한국vs쿠바.(사진제공=대한민국농구협회)

상승세를 탄 한국은 3쿼터 쿠바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긴장이 풀린듯한 모습을 보였다. 번번히 슈팅기회를 놓치며 10점차까지 따라잡혔지만 집중력있게 득점하며 61-51로 3쿼터를 마쳤다.

한국은 역시 4쿼터 막판에 강했다. 강아정과 김단비를 필두로 득점에 열을 올렸고 교체투입된 곽주영도 공격지원에 나서며 점수차를 67-53으로 벌리며 멀리 달아났다. 쿠바는 마지막까지 올 코트 프레스로 맞섰지만 추격의 의지가 없었고 결국 경기는 한국의 81-62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위성우 감독은 “한 경기 남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리우올림픽에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국vs쿠바.(사진제공=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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