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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실내빙상장 건립사업 속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6-06-22 14:47

최대 난제 부지매매 절반가량 줄여 계약 체결

추가 시설비 50%도 확보… 내년 4월 착공예정
충북 청주시 실내빙상장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DD

충북 청주시가 실내빙상장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대 난제였던 부지매입과 시설 확대에 따른 추가 사업비 확보가 업무 담당자들의 노력으로 술술 풀리고 있다.

청주시는 청원구 사천동 91-12 일대 1만6670㎡의 부지에 조성하는 실내빙상장 건립을 위한 부동산 매매계약을 충북개발공사와 22일 체결했다.

실내빙상장 건립사업은 지난해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당초 국비 50억원 등 건립비 150억원과 부지매입비 50억원 등 모두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지매매 과정에서 청주시와 충북개발공사의 가격 의견차로 진행이 더뎠던 상태였다.

50억원 선에서 매입을 하려는 청주시와 달리 충북개발공사는 80억∼90억원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공익적인 측면에 대해 충북개발공사를 설득, 49억8000여만원에 계약하는데 성공했다.

청주시는 청주실내빙상장이 충북도내 유일한 빙상장 건립 사업임을 감안해 컬링선수 및 동호인들의 훈련지원을 위한 컬링연습장 2면 추가, 국내대회 개최를 고려한 관람석 증설 등 확대건립에 따른 추가 건립비 30억원을 충북도와 절반씩 부담키로 하는 합의도 이끌어냈다.

청주시는 우선 생활체육시설로 공모 선정된 청주실내빙상장의 확대 건립에 대해 문체부의 변경승인을 받은 후 다음달에 설계공모를 진행, 내년 4월 중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토지 매입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오는 201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동계체육 인프라를 구축, 빙상꿈나무들의 훈련지원과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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