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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은 경기모습.(사진제공=로드FC) |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의 파이터 박정은(20, TEAM STRONG WOLF), 김석모(30, TEAM FORCE), 유재남(29, TEAM FORCE)이 일본 대회에 출전해 맹활약했다.
지난 19일 박정은은 VTJ IN OSAKA, 김석모와 유재남은 GLADIATOR 001에 각각 출전했다. 이들은 ROAD FC를 대표해 출전한 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박정은은 일본의 베테랑 와타나베 히사에와 대결했다. 와타나베 히사에는 지난 2월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와 대결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파이터. 경험이 풍부해 노련한 경기 운영이 장점으로 꼽힌다. 종합격투기 전적 20승 6패 1무로 2승 2패인 박정은보다 실력과 경험에서 월등히 앞선다. 게다가 박정은은 이번이 첫 해외 시합이었다. 경험이 부족한 박정은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경기였다.
그러나 뚜껑을 열자 박정은이 선전하며 와타나베 히사에를 압박했다. 와타나베 히사에도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박정은을 견제했지만, 박정은이 좀 더 와타나베 히사에를 코너에 몰며 경기를 주도 했다. 경기 결과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박정은의 승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박정은은 “베테랑 선수와 경기를 했다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 경기를 할 때 확실히 베테랑인 것을 느꼈다. 타격에서 내가 먼저 몇 번 들어갔는데, 여유롭게 대처하고, 흔들림 없이 경기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합이 끝나고 판정을 받으려고 기다릴 때 ‘전보다 발전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승리를 살짝 예상하긴 했었다. 무승부 판정을 받고 나서는 ‘무승부 받을 만 했다’라고 생각했다. 베테랑 선수와 싸우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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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타나베vs박정은.(사진제공=로드FC) |
박정은은 지난해 2연패로 부진했지만, 올해 1승 1무로 선전하고 있다. 박정은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스스로 발전했다고 꼽는 것이 있다. 바로 멘탈과 체력이다.
종합격투기에서 멘탈과 체력은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멘탈과 체력을 받쳐주지 못하면 순식간에 흔들려 경기를 내주기 일쑤다. 박정은은 예전보다 멘탈적인 부분과 체력에서 발전해 좀 더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에서 많이 발전했다. 예전에도 화장실에서 각오를 다지며 멘탈적인 부분을 다잡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체력도 많이 좋아지면서 경기 중에 세컨의 말을 좀 더 들을 수 있게 됐다.”
김석모와 유재남은 GLADIATOR 001에서 쿠로다 코지, 츠지카와 료헤이와 대결했다.
김석모는 쿠로다 코지를 상대로 타격에서 우위를 점했다. 킥과 펀치를 적절히 섞어가며 쿠로다 코지를 요리했다. 그 결과 1라운드 1분 58초 만에 펀치에 의한 TKO로 꺾었다.
김석모는 “하이킥을 시도한 뒤 상대방의 가드가 떨어졌다. 오른발 하이킥을 차는 동시에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시도했는데, 상대의 턱에 걸리면서 다운됐다”라며 경기 상황을 설명했다.
사실 김석모는 지난해 ROAD FC 025에 출전해 오너르 테컬을 TKO로 꺾은 뒤 은퇴를 이야기 했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 복귀하면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석모의 은퇴는 어떻게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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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남-김석모.(사진제공=로드FC) |
김석모는 “4연패를 했을 때 ‘이 운동은 나와 맞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했었다. 특히나 ROAD FC에서 연패를 해서 은퇴까지 언급했다. 하지만 수철이가 시합 나갈 때 도와주다보니 시합 욕심이 생겨서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다 일본 경기 오퍼가 들어와서 고민 끝에 출전을 결정했다”라며 “ROAD FC 같은 최고의 단체보다는 작은 단체에서 경력을 조금씩 쌓고 싶다. 지금도 경력이 없지는 않지만, 실력을 더 쌓은 후 ROAD FC에 걸맞은 실력이 됐을 때 다시 ROAD FC 경기에 출전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는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김석모가 출전한 대회에는 같은 팀 동료 유재남이 츠지카와 료헤이와 GLADIATOR 밴텀급 타이틀전을 치렀다. 츠지카와 료헤이는 ROAD FC KOREA 003에 출전, 고용석을 이긴 적 있는 파이터다. 8연승을 거두는 등 최근 주춤하기 전까지 잘나가는 선수였다.
유재남은 츠지카와 료헤이를 초반부터 타격으로 공략했다. 테이크 다운을 시도해 상위 포지션을 점령하는 등 경기를 주도하며 승리를 예감했다. 파운딩 공격을 많이 시도하며 판정으로 갈 경우 승리가 거의 확실시 됐다.
하지만 아쉽게도 유재남은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3라운드 종료 11초를 남기고 암바에 걸려 패했기 때문. 유재남이 탭을 치지 않았지만, 심판은 유재남의 부상을 우려해서인지 경기를 종료시켰고, 그대로 츠지카와 료헤이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비록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암바에 걸린 것을 제외하면 유재남이 압도한 경기였다.
한편 아오르꺼러와 밥샙이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32는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New Wave MMA’ ROAD FC의 세 번째 중국 대회로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 CCTV에서 중계한다.
또한 ROAD FC가 자체 제작한 리얼리티 격투쇼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는 본격적인 시즌 제작에 앞서 프리퀄로 4부작이 먼저 방송된다. 1화는 6월 16일 목요일 밤 12시에 XTM 채널, 카카오TV, 다음 TV팟, 네이버 TV캐스트 등 TV, 인터넷, 모바일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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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르꺼러 VS 밥샙.(자료제공=로드FC) |
[XIAOMI ROAD FC 032]
[2부]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밥샙]
[-56kg 계약체중 린 허친 VS 노리 다테]
[페더급 주마비에커 투얼쉰 VS 김수철]
[-46.5kg 계약체중 이예지 VS 하나 다테]
[헤비급 허우 전린 VS 곽병인]
[1부]
[라이트급 알버트 쳉 VS 이형석]
[플라이급 리우 샤오양 VS 아사쿠라 카이]
[밴텀급 허 지안웨이 VS 김옥명]
[페더급 후앙 전웨 VS 오두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