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대구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로 입주민 역할 '톡톡'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06-29 11:09

2년간 총 28개 단지 진행…지적사항 조치율 평균 92%
대구시가 운영 중인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의 현장점검(왼쪽)과 회의 모습.(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신해 하자를 찾고 바로잡는 '공동주택 품질검수 제도'를 지난 2014년 7월 도입해 올해 6월까지 2년간 운영한 결과, 총 28개 단지에 대한 품질검수를 진행했으며 품질검수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율이 평균 92%라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총 11개 단지에 대해 진행할 예정으로 7개 단지는 이미 완료했고, 나머지 4개소는 올해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위해 건축사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대한설비건설협회, 대학교 등 15개 기관에 분야별로 전문가를 추천 받아 건축시공, 계획, 구조, 토목, 조경, 전기, 기계 등 민간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48명의 품질검수단 위원을 구성했으며, 현장점검 시에는 해당 아파트의 입주예정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품질검수단은 세대내부 전용부분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외부 공용부분, 주차장시설, 조경 및 부대시설 등 단지 전반을 점검해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해 시정조치하며, 입주자의 생활편의와 안전문제 등 아파트 품질 향상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품질검수 대상은 대구시(구.군 포함)에서 주택법 제16조의 규정에 의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이며, 사용검사 시행 전에 전문가로 구성된 12명 정도의 품질검수단 위원이 분야별로 점검을 진행한다.

대구시 우상정 건축주택과장은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을 통해 입주민과 시공자 간의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며, 고품질의 공동주택 건설로 입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택단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현재 일부 구.군에서도 자체 운영하고 있으나 향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