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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도주 밀입국 중국인 검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6-29 11:49

29일 경북 포항해경이 지난 4일 오후 7시50분쯤 포항 신항으로 밀입국해 도주한 중국인 선원 리씨(48)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해경)

밀입국 도주 중국인이 검거됐다.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 포항해경)는 28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안성시 소재 중국 식당에서 주방보조로 취업해 일하고 있는 밀입국 중국인 선원 리씨(48)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중국인 리씨는 아프리카 토고 국적 고철운반선 오리엔트브라더호(1700톤급)선원으로 위장 취업해 지난 4일 오후 7시50분쯤 선박이 포항 신항에 입항하자 몰래 선박을 이탈해 출입하는 덤프트럭을 이용 포스코 8부두에서 포항시내로 이동, 경기도 안성시로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덤프트럭 운전자는 밀입국 협조 혐의로 8일 긴급체포 후 현재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

포항해경은 앞서 도주 밀입국 사범을 검거하기 위해 출항한 토고국적 선박을 추적 수사해 선장과 선사를 상대로 사법처리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지속적인 탐문수사를 통해 끈질긴 추적으로 이날 검거했다.

포항해경은 체포된 밀입국 선원 리씨 조사를 통해 국내 알선책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항해경은 지난해 12월에도 포항 신항을 통해 밀입국 해 도주한 밀입국사범 순씨(29)등 6명을 검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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