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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심천역에 '새로운 명물' 생겨…관광 전용 자전거 비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6-29 14:30

무료 자전거 20대…관광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29일 충북 영동군 심천면과 심천역이 관광 전용 자전거 대여 서비스 업무협약을 하고 자전거 20대를 비치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 심천역에 새로운 명물로 ‘관광 전용 자전거’가 비치돼 이곳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9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은자 심천면장과 정문석 심천역장이 관광 전용 자전거 대여서비스 업무협약을 했다.

심천면 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군 예산 470만원을 지원 받아 민트색 자전거 20대를 구입, 심천역 광장에 비치해 다음달 1일부터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 신청은 심천역에 하면 된다.

이 자전거를 타고 심천역~금강~옥계폭포~국악체험촌 등 이 지역의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박은자 심천면장은 “자전거 관광코스 추가 개발과 안내지도 제작 등을 통해 자전거 이용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34년 목조로 지어진 심천역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된 전국 12곳의 역사 가운데 한 곳이다.

초록색 기와 지붕과 흰색 외벽이 어우러진 역의 모습은 고즈넉한 시골 풍경과 어울려 옛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끔 한다.

이곳은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1378~1458)의 고향으로 난계사당을 중심으로 국악박물관, 국악체험촌, 국악기제작촌 등이 들어서 잇어 국내 유일의 국악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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