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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29일 개막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06-29 15:04

목포공고 등 목포 일원서 25개 직종 254명 기량 겨뤄
전남도는 29일부터 사흘간 목포공업고등학교 등 목포 일원에서 2016년 전라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ㆍ육성해 고용 촉진 및 기능(기술) 존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대표 장재곤)가 주관한다.

대회 첫날인 29일 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 선수 대표단 선서 등 개막식이 열렸다.

개회식에서 신현숙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기능인의 길을 개척해온 선수들을 격려하고 “오랫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사회에서 당당히 발휘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자립 지원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둘째날인 30일에는 컴퓨터 활용능력, 화훼장식,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총 25개 직종에 254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룬다.

특히 올해는 보조기기 제작과 치과기공 직종이 폐지되고, 바리스타와 기존 뇌병변 장애인만 참가했던 워드 프로세서와 별도로 전 장애 유형이 참가할 수 있는 ‘워드 프로세서’ 직종이 시범적으로 신설됐다.

대회 마지막날인 다음달 1일에는 기술총평과 우수 선수 시상으로 마무리된다.

대회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이 2년간 면제되고, 직종별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20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전남도는 지난해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19개 직종 19명이 출전해 제과제빵 등 7개 직종에서 은상 5명, 동상 1명, 장려상 1명이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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