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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충북 영동 추풍령중학교는 교내 도서실에서 지난 2년 반 동안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등교지도를 해온 한윤석 전 추풍령치안센터장의 정년퇴임 송별식을 열었다.(사진제공=영동교육지원청) |
충북 영동 추풍령중학교가 29일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추풍령중은 이날 교내 도서실에서 지난 2년 반 동안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자원봉사로 등교지도를 해온 한윤석 전 추풍령치안센터장의 정년퇴임 송별식을 열었다.
한 전 센터장은 지난 2014년 2월 추풍령치안센터에 부임한 이래 매일 아침 추풍령중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등교지도를 해왔다.
그 외에도 여러 학교 행사에 참여해 안전지도를 해왔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는 일반적인 경찰업무가 아니라 한 전 센터장의 자원봉사로 진행돼왔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고 이런 나눔과 봉사 자세는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다.
이에 추풍령 교육가족이 감사의 뜻으로 이날 한 전 센터장을 학교로 초대해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송별식을 가진 것이다.
이날 송별식은 학생들의 엽서와 꽃다발 전달, 송별사, 축하 공연, 감사패 증정 등 헤어짐의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추풍령중은 지난 2014년과 지난해 경찰의 날을 맞이해 한 전 센터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엽서와 선물을 증정,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준 바 있다.
한 전 센터장은 “추풍령중과 인연을 맺은 2년 반은 경찰생활 36년 중 가장 감동적인 기간였다”며 “앞으로도 추풍령중 학생들이 지금처럼 착한 마음으로 배움에 열중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