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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3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의 도시농업모델관.(사진제공=대구시청) |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축제의 장인 '제4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수성구 노변동 대구자연과학고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33만㎡의 규모로 논, 밭, 옥수수, 코스모스 등 도심 속에서 경험하기 힘든 녹색 힐링의 길과 전시행사, 참여마당,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마당으로 진행된다.
주제관, 옥상텃밭, 먹거리텃밭, 시민참여텃밭을 통해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실현 가능한 도시농업 모델을 제시한다. 도시농업모델관은 도심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제공하고, 귀농귀촌 및 농업기술 상담을 제공한다.
팜아트, 습지생태관찰, 곤충생태관, 농경유물관에서는 도심 속에서 보기 힘든 습지식물, 곤충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전시하고, 행사장 곳곳에 숨은 도시농부를 찾는 이벤트 '도시농부를 찾아라'가 진행돼 참관객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도시농업을 모르는 초보자를 위한 왕초보도시농부학교, 해외도시농업 학술대회, 로컬푸드 활성화 교육,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와 대구도시농업의 비전, 꽃밭보다 예쁜 채소밭 만들기 등의 각종 세미나가 마련돼 도시농업의 이해를 돕고 지역 도시농업의 미래를 모색한다.
33개사 50여 부스로 구성된 도시농업기업관에서는 벽면녹화, 텃밭용품, 공기정화식물, 원예치료 등 도시농업 분야의 신기술과 정보를 접할 수 있고, 로컬푸드 농특산물 장터에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제품들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참여마당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농업과 더 가까워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옥수수미로를 완주한 1000명에게 매일 특수 제작된 아이스크림콩을 제공한다. 아이스크림콘에 담아주는 콩모종을 가지고 가정에서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
화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과 일반인은 생활화훼디자인경진대회에 참가해 평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매일 1000명에게 김장배추 모종을 무료로 증정하는 배추모종 받아가기행사, 봉숭아 물들이기, 공기정화식물심기, 포도효소만들기, 다육이 심기, 압화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대구시는 참가자 편의를 위해 대구스타디움 제2주차장과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최삼룡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행복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도시농업박람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시민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