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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양동인 거창군수가 폭염으로 일소피해를 입은 과수원을 직접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거창군청) |
양동인 거창군수는 24일 연이은 폭염으로 일소피해를 입은 과수원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위로했다.
거창군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지속된 폭염으로 800여 농가가 사과 일소 피해를 입었다.
일소(日燒)현상은 과실이 장시간 강한 햇볕에 노출돼 화상을 입는 것으로, 중생종 홍로사과에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과 잎 따기는 가급적 1차와 2차로 나눠서 하고, 수확 2주 전까지는 토양수분 상태 유지, 착색용 반사필름은 수확 1주일 전에 깔아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이 지나면 사과 가격이 급락하는 시장 상황을 잘 아는 농민으로서는 추석 전에 최상의 품질을 만들기 위해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양동인 군수는 “대부분의 과수재배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소피해는 특약부분에 포함돼 있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피해농가가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경남도와 중앙 관계 부처에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긴급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5일까지 일소피해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