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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 회의실 무료 대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6-08-30 14:05

군청 2층 전자회의실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다음달부터 기업체에서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을 진행할 경우 청사 내 회의진행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장비를 갖춘 회의실을 무료로 대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창녕군내 입주한 넥센타이어 등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자체 회의장이 없거나 좁고 시설과 장비가 잘 갖춰져 있지 않아 기업 이미지마저 실추돼 수출계약이 무산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호텔 연회장 등 시설을 갖춘 곳을 빌릴 경우 대여비용도 만만치 않아 해외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에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다.

군은 기업에서 청사 회의실 무료 대여 신청 시에는 회의실 내 빔프로젝트, 방송시설, 전자안내판을 사전 점검해 주고, 바이어 국적에 맞는 탁상용 국기, 탁상 명패, 필기구 세트를 비치해 회의진행 준비는 물론 음료서비스, 사진촬영, 직원 중 통역 가능 시에 통역서비스까지 제공해 해외바이어에게 감동을 주는 의전으로 기업의 수출상담을 간접 지원한다고 밝혔다.

창녕의 한 기업인은 "이 정책은 해외바이어 입장에서 볼 때, 이 기업이 공공기관에서 인정해주는 기업이라는 믿음을 가져 수출 계약이 순조롭게 이뤄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회가 되면 적극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민선 4기 김충식 군수 취임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기업친화 정책을 펼친 끝에 7개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410개 기업유치로 4조원대의 투자유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영남일반산업단지 등 3개 산업단지와 배후도시인 대합미니복합타운을 계획하고 있어 기업인에게는 투자하기 좋은 기회의 땅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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