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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쿄, 대구-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운항하는 티웨이항공. 오른쪽은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정기노선 현황으로 파란색이 올해 신설 노선.(사진제공=대구시청) |
대구국제공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일본 도쿄, 후쿠오카 직항 정기노선이 다음달 1일 동시에 열린다.
일본 제1관문인 나리타(도쿄) 공항과 제2관문인 간사이(오사카) 공항을 동시에 취항하는 국내 공항으로는 인천, 김해, 제주공항에 이어 네 번째다.
특히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간 동서로 연결되는 900여㎞ 구간에 걸쳐 요코하마, 나고야, 히로시마 등 일본의 핵심 도시들을 신칸센 등 육상 인프라를 통해 연계할 수 있게 되면서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투자유치ㆍ기업교류 활성화, 일본관광객 유치 등이 기대된다.
대구방문 일본관광객은 지난해 2만9653명(대구관광호텔 연숙박기준)이었으나 올해 7월 현재 1만2989명으로 전년(1만2830명) 대비 회복세로 돌아섰으며, 일본직항 개설 및 관광마케팅 강화로 오는 12월까지 4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9월1일부터 대구-도쿄(나리타) 노선을 주 14편(매일) 운항하고, 대구-후쿠오카 노선을 주 22편(매일, 화ㆍ목ㆍ토ㆍ일 추가 운항) 운항한다. 또한 대구-괌(오사카 경유) 노선을 주 8편에서 주 14편(매일)으로 늘려 운항한다.
에어부산도 이날 취항식을 갖고 대구-후쿠오카 노선을 주 14편(매일) 운항 개시하고, 9월2일부터 대구-김포 노선을 주 2편(금요일 출발, 토요일 도착) 임시 편으로 취항하면서 향후 이용객 증가 추이에 따라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중 대구-홍콩(티웨이/주 4편), 세부(티웨이/주 10편) 정기노선 신설과 대구-타이베이 노선 증편(티웨이/주 6편→주 14편, 타이거/주 8편→주 14편)이 예정돼 있는 등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정기노선이 올해 초 주 50편 수준에서 연말에는 주 150편 이상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도쿄, 후쿠오카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대구국제공항이 국제선 노선 신설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국제선 정기노선을 유치해 이전하는 대구공항의 기능과 규모를 설정하는데 국제공항으로서 걸맞은 청사진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