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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
속초경찰서(서장 김종철)는 장애인요양시설의 시설운영비 1억여원과 시설에 있는 장애인 정기예탁금을 5000만원,시설운영비 6000여만원을 횡령한 원장과 사무국장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속초경찰에 따르면 모복지재단 원장 H(56)씨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4년간 재단의 시설운영비 등 1억4000만원 상당을 몰래 빼돌려 사용하고, 요양시설에서 입소돼 보호중인 중증(지적)장애인 K(34)씨 등 2명의 통장에 들어있는 정기예탁금 500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시설의 사무국장 H(46)씨는 지난 2012년 8월경부터 2015년 12월경까지 요양시설의 운영비를 빼돌려 사용하거나,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6700만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속초경찰서는 위법사실을 해당기관에 통보하고, 추가로 후원금과 보조금의 사용처 확인하고 입소해 있는 장애인들의 피해가 더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요양보호시설에서 유사사례나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위법행위가 있는지 여부도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