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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유교 개발’ 4개 시·도 힘 모은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6-08-30 18:11

30일 국회서 정책토론회...실행 방향·재원 확보 방안 등 모색

30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국회정책토론회에서 각 지역구 의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과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의 제안에 따라 수립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의 실천 방향과 재원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충청권 4개 시·도는 30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국회정책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는 김종민·어기구·도종환 등 각 지역구 의원과 충청권 유림, 관련 전문가, 4개 시·도 부단체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은 충청지역에 다양하게 분포된 유교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해 지역 관광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 계획에 따라 충청권 유교문화권 개발 사업에 10년 동안 34개 사업에 7151억원이 투입된다. 충남은 3300억원(46%)을 들여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김문준 건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 한기범 한남대 교수의 발제에 이어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장, 차미숙 국토연구원 박사, 김세정 충남대 교수, 장인식 우송정보대 교수, 김양식 충북문화연구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우리는 1600여년 전 유학을 받아들였다. 500여년 조선 역사에서 유교는 문화이자 사회질서였으며, 철학이었다”며 “유교문화는 소중히 지켜야할 뿌리로 이에 대한 연구와 개발은 우리의 현재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충청유교문화는 국가 이념으로서 유교를 한 차례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이 때문에 충청유교문화는 지역 개발 차원이 아닌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적 바탕으로 지키고 개발해야 할 유산이다”라며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공동 추진에 4개 시·도와 민간이 힘을 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범 교수는 학술토론회에서  앞으로 10년 동안 추진되는 충청유교문화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집행기반 구축 등 효과적인 운영·관리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각고의 노력을 통해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의 뼈대를 마련했다면 이제는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길 차례”라며 “정부 부처 관계자와 지역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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