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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동시, 당진시에 국제무역박람회 연기 '공식 사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6-08-31 09:10

판상 부시장 사과 표명, 양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
중국 단둥시 판상 부시장(오른쪽 가운데)이 30일 당진시를 방문, 김홍장 시장에게 국제무역박람회 연기에 대해 공식사과하고 있다.(사진제공=당진시청)

중국 단동시 판상 부시장이 30일 충남 당진시청 김홍장 시장을 만나 한중 국제무역박람회 연기 사유를 설명하고 공식 사과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판상 부시장의 사과는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단동시 국문만 가구생활 광장에서 열릴 계획인 한중 국제무역박람회가 무산 된데 따른 것이다.

이날 판 부시장은 “현지 박람회장 시설 문제로 인해 부득이 행사를 연기했다”고 연기 사유를 설명한 후 “박람회 참가를 준비해온 당진시와 참가 기업에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또  이번 박람회 참여를 위해 사전 준비작업 도중 발생한 비용에 대한 보상금도 직접 김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김 시장은 “행사 취소 이후 지금까지 여러 차례 사과입장을 전달해 줬고 당진시와 참여 기업들도 단동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양도시가 더욱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중 국제무역박람회는 지난 6월 9일부터 단동시 국문만 가구생활 광장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화재로 행사가 무기한 연기됐다.

이 행사는 중국과 한국 등 20여 개국에서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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