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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포도수출 유통 센터 준공'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6-08-31 09:51

천안포도 수출유통센터 준공식.(사진제공=천안시 농업정책과)

포도집산지 천안의 포도수출 확대를 이끌 ‘천안포도 수출유통센터’가 건립됐다.

천안시와 천안시설포도영농법인은 30일 하늘그린 천안포도의 국내 유통 및 해외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천안포도유통센터 현지에서 구본영 천안시장,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차관, 박용준 천안시설포도영농법인 대표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포도의 공동선별을 위한 포도전문 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또 준공식과 더불어 천안하늘그린 거봉포도 10톤(4kg 2만5000박스)을 해외시장에 첫 수출선적하는 출하식이 진행됐다.

천안포도 수출 선적 출하식.(사진제공=천안시 농업정책과)

포도수출 유통센터는 총 5억8200만원 사업비로 부지면적 2109㎡에 저온저장고 2실, 예냉실 1실, 선별장 1실, 검사실 1실 등 총 586.7㎡의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 기준에 맡는 시설이다.

앞으로 유통센터는 생산·선별에서 유통까지 일괄처리가 가능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유통비용 절감에 따른 시장경쟁력 강화는 물론 중국 등 해외시장 중·상류층을 타깃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수출확대를 이뤄내 지역포도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지난해 천안시설포도영농법인에서는 포도 판로개척을 위해 13농가 14ha를 중국 수출단지로 지정받아 국내 최초로 중국시장에 거봉포도 15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총 5개국에 43톤 2억1800만원 수출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가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올해 중국 포도수출단지 38농가 32ha로 확대 지정받아 해외시장 수출 목표를 200톤으로 잡고, 준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수출작업에 돌입 할 예정이다.

구본영 천안시장 천안포도 수출유통센터 준공식 기념사.(사진제공=천안시 농업정책과)

박용준 천안시설포도영농법인 대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중국에 거봉포도를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지만, 열악한 수출기반시설의 문제점을 충남도와 천안시에서 해결해 줌에 따라 농가조직화 강화, 재배 메뉴얼 공유, 신규품목 발굴 등으로 전국 최대의 거봉포도 주산단지 명성회복과 천안 하늘그린 포도 수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구본영 시장은 축사에서 “FTA 발효로 무역장벽 개방화 시대의 직면한 농업위기를 기회로 삼아, 농협·농업법인·농업인이 한몸이 되어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개발로 경쟁력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농민이 잘사는 부농 실현을 위해 농정을 적극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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