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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상주고 27회 동기생들이 이 학교 출신인 김종태 국회의원(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김영도 선생의 퇴임식에 앞서 전별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상주고) |
지난 17년간 퇴임하는 모교 은사들을 위해 전별금을 꾸준히 전달해온 동기회가 있어 화제다.
경북 상주 상주고등학교 27회(회장 윤진혁)는 31일 명예퇴임 하는 김영도 선생에게 전별금 30만원을 전달했다.
1981년 졸업한 이들은 지난 1999년부터 퇴임하는 옛 은사들에게 전별금을 전달해왔다.
전별금은 1995년 모임 결성 후 지금까지 모두 28명의 은사들에게 전달됐다.
회원 20명이 그동안 선물 등에 사용해온 금액은 1000여만 원에 달한다.
이들은 또 매년 스승의 날에는 재직 중인 은사와 퇴임 교원 모임인 '봉대동우회'에도 선물과 식사를 대접하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모임을 결성하고 사업을 이끌어 오고 있는 정창배 회원은 "이 모든 것이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새기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은과 모교 사랑의 사업을 계속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고등학교는 1954년 설립됐으며, 올해로 62회까지 총 1만88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