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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연꽃단지 연근캐기 체험 행사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
경남 밀양지역이 전국 최대 연근 재배단지로 자리 잡아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31일 연근재배 농가에 따르면 하남읍, 부북면 등 20여 농가가 3300만㎡(100만평)의 연근을 재배해 연간 3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밀양지역 연근재배는 지난 30여년전 경남 함안지역 농가가 하남읍 일대 1~2농가가 연근을 재배하면서 시작됐다.
당시에는 벼 농사 보다 소득이 높은데다 농약 살포가 거의 없고 타 작물 보다 관리가 편리해 농가수와 재배면적이 계속 늘어났다.
밀양지역에서 연근을 가장 많이 재배하는 농가는 330만㎡(10만평), 1500만㎡~2000만㎡ 등 대농가들이다.
밀양지역에 연근재배가 많은 이유로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사질토 등 연근재배에 접합한 토양과 기후조건이 알맞기 때문이다.
농가들은 이달부터 연근을 수확해 다음해 6월까지 연중 수확하며, 주로 반찬, 차 등으로 활용된다.
연근재배 면적이 늘어나면서 9농가가 농협공선출하회(회장 박춘상)를 설립해 위탁, 경매를 통해 전국으로 판매하고 있다.
박 회장은 "종전에는 벼 농사 보다 수익 높았는데 최근에는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하락, 벼 농사 수준에 불과하다"며 "연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근은 아스파라긴, 아지닌, 티록신 등의 아미노산이 가득하고, 펙틴과 비타민B1B2, 비타민C 등이 풍부해 말초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해 피부의 신진대사를 좋게 한다.
또 내장 전체의 활동을 부드럽게 해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고 100g당 67kcal로 열량이 낮을 뿐만 아니라, 혈당지수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으로 제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