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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금왕읍새마을지도자協, 11년째 무연고묘 벌초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6-08-31 15:29

31일 음성군 금왕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사창리 공동묘역에서 무연고묘 벌초를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3000기를 깎고 인근 넝쿨제거 등 환경정비를 했다.(사진제공=음성군청)

충북 음성군 금왕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인해.박갑연)가 31일 무연고묘 벌초 봉사활동을 했다.

회원 50여명은 이날 빗속에서도 금왕읍 사창리 야산에 위치한 공동묘역의 무연고묘 3000기를 벌초하고 인근 넝쿨제거 등 환경정비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로 11년째 벌초봉사를 하고 있는 협의회의 회원들은 각자 작업도구를 지참하고 정성스런 마음으로 벌초에 임해 허전한 공동묘지에 아름다운 사랑을 전파했다고 금왕읍은 전했다.

회원들은 벌초를 마친 후 비해온 제물을 차려놓고 유족을 대신해 합동제례를 지냈다.

정인해 협의회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무연고 묘 벌초작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조상을 기리는 우리의 아름다운 풍속을 이어나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매년 벌초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노력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는 말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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