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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문의중, ‘추억 물들이기’에 흠뻑 빠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8-31 16:26

학우들과 봉숭아 물들이며 우정 쌓아 ‘눈길’
31일 충북 청주 문의중학교가 책가방 없는 날의 일환으로 교내 다목적실에서 추억 물들이기 행사를 가진 가운데 친구들과 서로 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충북 청주 문의중학교(교장 한주환) 학생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추억 물들이기’에 푹 빠졌다.

아울러 학부모와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감성 영화를 상영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병행해 교육공동체로서의 의미를 더하고 나아가 교육 효과를 높였다.

문의중은 31일 책가방 없는 날의 일환으로 교내 다목적실에서 추억 물들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봉숭아 물들이기에 이어 인기영화 ‘오빠생각’을 관람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교생과 함께 학부모, 교직원도 함께 참여해 교육공동체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문의중은 학생들의 돈독한 우정과 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봄부터 교내에 봉숭아를 키우며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다.

문의중 한주환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깊이 있는 우정을 나누며 곱고 아름다운 심성을 가지게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과 봉숭아 물들이기를 함께해 사제 간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곱게 물든 손톱을 보며 “첫눈이 오기 전까지 봉숭아 꽃물이 남아있어 친구들의 소원과 나의 소원이 모두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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